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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역대급 한국 사랑’… 한국 부자들 겨냥해 ‘3억 대 한정판’ 출시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12대 출시
최고급 맞춤 옵션 적용
한국 VVIP 고객에 대한 최고의 예우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 시장만을 위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최상위 VVIP 고객들을 향한 최고의 예우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하며, 한국 전용 스페셜 에디션인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을 공식 출시했다.
S클래스 10대, GLS와 EQS SUV 각 1대씩, 전 세계 단 12대만 제작되는 이 모델들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한국 시장의 위상을 증명하는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단 12대의 예술품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에디션의 핵심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옵션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정교한 수작업과 희소성 높은 소재를 통해 오직 소수만을 위해 제작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으로, 실버 라이닝 에디션은 한국 고객들의 높은 안목과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완성되었다.
차량 외장에는 깊고 중후한 블랙 펄 컬러를 기반으로, 장인이 직접 그려 넣은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가 차체를 정교하게 감싸며 절제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실내는 외장과 대비되는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모델별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조합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모든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과 곳곳에 부착된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는 이 차가 지닌 특별한 가치와 희소성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움직이는 퍼스트 클래스, 타협 없는 안락함
실내에는 통풍과 마사지는 물론, 목과 어깨 온열 기능, 그리고 최대 43.5도까지 눕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되어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쇼퍼 패키지를 통해 조수석을 앞으로 밀어 다리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어,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러한 안락함은 최첨단 서스펜션 기술로 완성된다. S클래스와 GLS에는 노면을 미리 스캔하여 각 바퀴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EQS SUV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차체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승차감을 구현한다.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에디션의 가격은 S클래스 3억 4,860만 원, GLS 3억 5,860만 원, EQS SUV 2억 7,860만 원이다. 이 모델들은 단순한 한정판 자동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서울에 열고,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직 한국만을 위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한국 시장이 마이바흐 브랜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
이번 실버 라이닝 에디션의 출시는 플래그십 럭셔리 시장의 정점에서 마이바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가 표할 수 있는 최고의 존중과 예우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출처 : 토픽트리 by 김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