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제 차가 2012년식 XC60 T6이고 16만킬로가 넘었네요, 사실 2년전 교체기회가 있었는데...와이프차를 바꾸느라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형편상 1~2년뒤에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예전부터 볼보에 호감이 있어서 XC60이나 XC90 가솔린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와이프차(C200에서 E200로 2년전 교체)를 가끔씩 타다보니 벤츠의 승차감이나 정숙성이 더 좋네요. 작년에 1주일정도 GLC coupe 220d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통통 튀는 승차감과 디젤 특유의 주행감이 별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GLC나 GLE가 XC60과 XC90에 비해 승차감과 정숙성이 어떨까요. 이전세대 XC60과 XC90의 경험으로는 볼보가 빠른 속도에서 크고 작은 진동을 잡아내는 능력은 벤츠보다 떨어졌었는데, 이번 세대에는 갭이 줄었을까요? 마음같아선 XC90 T6와 GLE450 중에서 고르고 싶은데 어떨까요?